포르쉐·디지털 보도자료
향상된 핸들링을 운전석에 전달하기 위해 918 스파이더의 스티어링 휠 설계에 기반한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기본 사양의 스티어링 휠은 직경이 375 mm이고, 옵션인 GT 스포츠의 스티어링 휠은 360 mm이다. 포르쉐는 앞 차축에 통합 리프팅 실린더를 단 유압식 차고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턱이 있는 주차장이나 차고 출입구를 쉽게 지날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누르면 프론트 스포일러에서 지면과의 높이가 5초 이내에 40 mm나 높아진다. 운전자가 리프트 기능을 수동으로 비활성 시키지 않은 채 30 km/h의 속도로 주행할 경우 높아졌던 차고는 자동으로 원상 복귀된다.
포르쉐는 차량의 퍼포먼스가 향상될 때 마다 동급 최고의 감속 능력을 위해 브레이크 성능도 개선해왔다. 911 카레라의 프론트 브레이크에는 6 mm의 디스크 브레이크 디스크(330 mmx34 mm)와 대형 4 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가 새로 적용됐다. 동시에 브레이크 패드의 표면은 17 % 늘었다. S 모델의 경우 911 터보에 비해 16 % 큰 패드와 직경이 20 mm로 넓은 브레이크 디스크(350 mmx34 mm)가 함께 사용된다. 브레이크 패드는 새로운 알루미늄 브레이크 벨에 핀 고정을 시켜 현가하 질량(unsprung mass)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되었다. 옵션 사양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PCCB)은 모두 911 터보에서 채용한 것으로, 여기에는 더 넓은 브레이크 디스크(전: 410 mmx36 mm, 후: 390 mmx32 mm)와 더욱 큰 브레이크 캘리퍼를 알맞게 적용했다.
다른기사 섀시
911 카레라는 포르쉐 브랜드의 아이콘이다. 바이터보 엔진을 처음으로 적용해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표준 액티브 댐핑(PASM)을 장착하고 승차 높이를 10 mm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섀시 개발로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더 보기
Chassis and Performance
Eberhard Armbrust, Manager Vehicle Dynamics, about the 911 Carrera's chassis and performance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