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디지털 보도자료
뉴 911 카레라의 섀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옵션 – 낮은 차체 높이, 빠른 핸들링, 더욱 편안한 주행
911 카레라는 만능 스포츠카로서 50년 넘게 다이내믹 퍼포먼스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 포르쉐는 데일리카로서의 승차감과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카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개선시켰다.

이번 모델도 예외가 아니다. 차체 높이를 10mm 낮출 수 있는 댐핑 컨트롤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표준 장착된 신형 섀시는 코너링 시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감을 높여준다. 추가 개발된 적응형 댐퍼는 더욱 정교한 제어가 가능하게 한다. 911 카레라 S에 처음으로 옵션 적용되는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차량의 민첩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동시에 회전 반경을 줄여 핸들링을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이미 현재의 911 터보와 911 GT3 모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포르쉐는 추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차량의 능동적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모델보다 승차감이 크게 향상됐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911 카레라의 스포티한 핸들링은 더욱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차세대 액티브 PASM 댐퍼를 적용한 덕분에 비포장 도로 주행에서의 빠른 반응처럼 다이내믹한 주행 시의 차체 연결성이 한결 향상됐다. 4개의 휠 서스펜션 모두에 적용된 리바운드 버퍼 스프링은 특히 스포티한 주행 시 차량의 롤링과 피칭을 상쇄시킬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반응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섀시 튜닝에는 변경된 메인 스프링과 롤링 방지바가 포함된다. 후륜 타이어 폭은 0.5인치 증가한 11.5인치다. 포르쉐는 타이어 업계와 협력해 마른 노면 주행과 브레이크 시 퍼포먼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젖은 노면의 특성에도 최적화된 새로운 911 카레라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옵션 사양인 스포츠 섀시는 새로운 표준 사양에 비해 승차 높이를 10 mm 낮춰준다. 동시에 튜닝을 새롭게 해 승차감은 더욱 개선됐다. 더욱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갈망하는 운전자는 능동 롤 제어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제어 시스템(PDCC)을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옵션으로 다이내믹한 코너링 성능 향상

911 카레라 S는 옵션 사양인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하면 코너링 시 다이내믹한 성능이 911 터보와 911 GT3에 맞먹을 정도이다. 911 시리즈는 급회전 시 민첩성, 고속 차선 변경 시 안정성, 도심 주행 시 기동성에서 큰 향상이 이뤄졌다. 운전자가 50km/h 속도로 굽은 도로를 지나면 프론트 휠과 리어 휠은 각각 다른 방향으로 회전한다. 그 결과, 가상 휠 베이스 단축 상태가 되어 더 적은 스티어링 휠 인풋으로 곡선 주행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장착한 911은 회전 기동 시 마치 컴팩트카와 같은 느낌을 준다. 회전 직경은 0.4미터가 줄어든 10.7미터이다. 반면, 고속으로 빠르게 차선 변경을 할 때는 이와 다른 작용을 한다. 약 80 km/h 속도에서부터 프론트 휠과 리어 휠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휠베이스가 길어진 느낌을 준다. 그 결과 리어 액슬에 횡력이 더욱 빠르게 걸리기 때문에 운전자는 안정감을 느끼게 되며, 더욱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진로 변경이 가능해진다.

추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으로 2차 추돌 손상 완화

포르쉐 스포츠카로는 처음으로 추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이 신형 911 카레라에 적용됐다. 추돌이 생기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2차 추돌 시에 손상 정도를 줄일 수 있다. 추돌 후 자동 제어 시스템은 에어백 센서가 특정한 정도의 추돌을 감지하면 작동한다. 그러면 최대 0.6 g의 감속력으로 자동적인 브레이크가 걸린다. 이 시스템은 언제든 운전자에 의해 오버라이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는 경우 이 기능은 비활성화된다. 운전자가 더욱 큰 감속력으로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에도 비활성화된다. 이러한 보조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남아 있는 차량의 속도가 10 km/h에 도달할 때까지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개요
911 카레라는 포르쉐 브랜드의 아이콘이다. 바이터보 엔진을 처음으로 적용해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표준 액티브 댐핑(PASM)을 장착하고 승차 높이를 10 mm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섀시 개발로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더 보기
Chassis and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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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erhard Armbrust, Manager Vehicle Dynamics, about the 911 Carrera's chassis and performance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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