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디지털 보도자료

1995: OBD II 배출가스 제어장치
1995: OBD II 배출가스 제어장치
 
6기통 자동차의 또 다른 기술적 하이라이트는 자동차 양산 제조회사가 처음 사용한 새로운 OBD (배기가스 자가진단장치) II 배출가스 감시장치였다. 이로써 배기가스와 연료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고장이나 결함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졌다. 배기가스를 줄이려는 다양한 조치는 911 터보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터보 엔진은 전문가들조차 굉장히 놀랄 정도로 전세계에서 배기 가스량이 가장 적은 양산 엔진으로 밝혀졌다. 더 강력한 993은 또한, 자동차 역사상 최초의 에어매스 제어장치가 있는 바이터보를 탑재했다. OBD는 배기가스 정화장치와 산소 센서가 있는 전체 배기가스 장치, 활성탄 여과기가 있는 탱크 통풍장치의 작용, 2차 에어 시스템, 연료장치의 작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물론, 실호(misfiring)도 기록되었다. 포르쉐가 이를 처음 런칭했을 때, 미국에서는 이미 OBD II가 의무사항이었으며 다른 나라들도 곧 뒤따랐다. OBD에는 엄청난 개발 작업과 매우 복잡한 엔진 관리 시스템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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